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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사회 경마공원, CNN 타고 전세계에 소개 "한국경마 국제위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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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사회 경마공원, CNN 타고 전세계에 소개 "한국경마 국제위상 올렸다"

CNN인터내셔널 7월 방한 사흘간 집중 취재, 25일 2차례 방영...가족놀이 경마테마파크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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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두 차례 전 세계로 방송된 CNN 인터내셔널의 한국경마 소개 프로그램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이 진행자인 알리 반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 경마가 미국 최대 뉴스전문채널 CNN을 통해 소개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CNN 인터내셔널은 25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에 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 각각 20분 분량으로 한국 경마를 소개하는 방송을 전 세계에 내보냈다.

CNN은 한국 경마의 방송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경마 전문 취재팀인 '위닝포스트 언 엘레강트 라이프'을 한국에 보내 마사회의 도움을 받아 사흘간 집중 취재했다.

세계 경마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위닝포스트는 그동안 주로 영국 '로열 에스콧', 미국 '켄터키더비' 등 주로 경마 선진국을 취재해 왔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경마 시행국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에 한국 마사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 강서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등 서울과 부산의 경마공원을 소개했을뿐 아니라 서울 경복궁과 종로 광장시장, 부산 해운대, 한복 문화 등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도 함께 전파를 통해 전세계에 알렸다.

마사회는 "위닝포스트가 20여 분을 할애해 한 나라의 경마 시행 모습을 다양한 사회, 전통문화와 엮어 소개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날 방송에서 마사회 경마공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의 하나로 소개하면서 경마공원 내 테마파크인 '포니랜드' 등 큰 대회가 없는 날에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낙순 마사회 회장은 CNN과 인터뷰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경마 문화의 다양성이야말로 한국 경마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언급한 뒤 "경마 외에도 벚꽃축제, 뮤직 페스티벌, 물놀이 축제 등이 어우러진 복합레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CNN 취재와 방송은 한국 경마의 국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전 세계에 한국 경마, 현대와 전통이 어울린 문화까지 함께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