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사는 상쾌환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전국 편의점·할인점·온라인·약국 등의 유통 채널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패키지 디자인은 상쾌환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과 흰색은 유지하면서 기존 디자인 대비 브랜드명을 강조했다. 상쾌환의 영문명인 ‘이지 투모로우(EASY TOMORROW)’도 한글 제품명 옆에 함께 적었다.
상쾌환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과도 함께 소통할 것이다”며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상쾌환을 육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 큐원 상쾌환 10개입 카톤 박스와 파우치 포장. 파란색과 흰색 원 등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국영문 브랜드명을 강조했다. 사진=삼양사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