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기장 붕장어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칠암항과 신암항에서 번갈아 열고 있다.
붕장어는 무채처럼 잘게 썬 뒤 물기를 없애서 씹으면 고소한 느낌이 나고 자연산으로 연중 즐길 수 있어 기장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다.
축제장에는 문화공연(콘서트), 버스킹, 시민 현장 노래방, 수산물 즉석 경매, 붕장어 맨손 잡기 체험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붕장어회, 구이, 붕장어 추어탕 등 신선한 붕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