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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기 피해"…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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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호텔 매매 300억 사기 피해"…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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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소속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2)씨 부자가 제주 토스카나 가족호텔 매각과 관련해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최근 김씨 부자가 정모씨에 대해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낸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씨 부자는 지난 2017년 1월 이뤄진 제주 토스카나 호텔 매매 과정에서 대금 240억 원과 인근 부지 근저당권 관련 60억 원 등 약 300억 원의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2011년 제주 서귀포 강정동에 토지를 매입한 뒤 이 호텔을 지어 운영했다.

이후 김씨 부자는 2017년 1월 26일 한 부동산 업체 측에 호텔 소유권을 넘겼는데, 이 부동산 처분 등 과정에 속임수가 있었다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혹과 관련, 정씨 측은 "나는 계약 당사자가 아니다", "그(매매 계약) 자리에도 없었다" 등의 입장으로 부인하고 있다.

또 고소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씨 측은 정씨를 업체의 실질적 사주로 의심하면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 사건 고소를 제기했다고 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