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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 2020년 미 증시 상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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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 2020년 미 증시 상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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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트레이스는 시장에서 암호화폐가 불법 자금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추적하여, 거래소와 은행, 정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사이퍼트레이스
블록체인 분석 및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가 2020년 미국 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Block)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경쟁사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일립틱(Elliptic)’보다 한발 빠른 행보라 할 수 있다.

사이퍼트레이스는 시장에서 암호화폐가 불법 자금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추적하고, 이를 문서화할 수 있는 모바일툴 ‘사이퍼트레이스 스카우트'(CipherTrace Scout)’를 이용해 거래소와 은행, 정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에스펙벤처스(Aspects Ventures)’가 주도한 투자로 1500만 달러를 유치하는 등 지금까지 총 1800만 달러의 자금을 벤처 캐피털로부터 모집했다.
요한 제프리즈(Johan Jefferie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0년 이후 신규주식공개(IPO)를 통해 최대 수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프리즈는 IPO에 해당 거래액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2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가상화폐의 일반 보급이 촉진되고 기관 투자자에게 자산 클래스로 승인됨에 따라, “사이퍼트레이스는 ‘급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미국 증시에서 IPO 신청을 추진하는 블록체인 관련 업체에는,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업체 ‘카나안(嘉楠耘智, Canaan)’과 비트메인(BITMAIN)을 들 수 있으며, 그중 카나안은 나스닥 상장을 이달 20일로 예정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