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으로 불린 김성근(77)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이 2020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1군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5일 “김성근 코치 고문이 내년부터 1군에서 구도 기미야쓰 감독의 참모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며 “김 코치의 풍부한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구도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기 위해서는 김 코치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1군으로 불렀다”고 했다.
김성근 전 감독은 KBO리그에서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등에서 감독으로 통산 1388승을 거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