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협의회 참가 사업자가 실시하는 전동스쿠터 공유 사업에 대해, 이용자의 안전 및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세칙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안전 지침’을 발표했다.
미첼 프라이스(Mitchell Price) 라임 아태지역 정부 정책 및 전략 부서장은 “협의회에 참여해, 경합과 함께 (일본 시장) 규제를 바꿔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 대한 전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던 라임이 탐색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라임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세계 20개국을 주요 사업 무대로 전개하고 있는 세계 최대 전동스쿠터 공유 사업자로 최근 일본 국내 보급을 주시해 왔다. 또 지난 8월 KDDI로부터 출자를 받은 후 9월부터 후쿠오카시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하는 등 일본 시장 전개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