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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 몇 년을 자랑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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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 몇 년을 자랑하고 싶었다"

이영애가 SNS에 올린 방탄소년단과의 사진.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영애가 SNS에 올린 방탄소년단과의 사진. 사진=뉴시스
배우 이영애가 인스타그램을 살금살금 배워가고 있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뒷얘기를 풀어놨다.

이영애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과 관련해 “재밌더라”며 방탄소년단 이야기를 꺼냈다.
이영애는 “방탄소년단은 몇 년을 자랑 질하고 싶었다. 과거 마마 시상식 때 홍콩에 시상자로 갔을 때 방탄소년단과 인사를 하게 됐다”라며 “방탄소년단이 너무 저한테 친한 척을 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 알음알음 아는 사람한테만 자랑했었다. (근데 제가) 방탄 콘서트 간 게 (기사로) 나왔더라. (그래서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을) 새벽에 살짝 올렸다가 지울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절절한 모성애를 선보인다. 이영애가 맡은 '정연' 역은 아이를 잃어버린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