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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샤 MF 아르투로 비달 “클럽이 싫다면 내가 떠나야지” 1월 이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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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샤 MF 아르투로 비달 “클럽이 싫다면 내가 떠나야지” 1월 이적 시사

바르셀로나 MF 아르투로 비달.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 MF 아르투로 비달.


바르셀로나에 소속한 칠레 대표 MF 아루투로 비달이 내년 1월 이적시즌에 신천지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고 29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전했다.
보도에 의하, 비달은 연말까지 충분한 출장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한 달 전에도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어 이번에는 팀을 떠나는 선택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었다.

신문은 올 시즌 비달이 선발 출장한 것은 4경기(교체출전을 포함하면 전 13경기 출전) 뿐이지만 모두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4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능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취재에 대해 비달은 “나는 많은 게임에 대동했지만 플레이하지 않은 적이 많았다. 이건 슬픈 일이다”라고 코멘트하면서 “객관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 12월까지 또는 시즌이 끝났을 때 팀에게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현재 32세의 비달은 스페인 챔피언 클럽을 떠나게 될 것인가.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