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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인텔, 팀 성적부진 불만 아스널 FW 오바메양 겨울 이적시장 ‘타깃’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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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인텔, 팀 성적부진 불만 아스널 FW 오바메양 겨울 이적시장 ‘타깃’ 지목

인텔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 FW 피에르 에메릭 오버메양.이미지 확대보기
인텔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 FW 피에르 에메릭 오버메양.


인텔이 아스널에 소속된 가봉대표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가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아스널의 실질적 에이스로 활약을 거듭하고 있다. 새로운 주장으로도 취임해 팬들로부터도 뜨겁게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선수는 앞으로도 팀을 전선에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6월 현행계약이 만료되는 오바메양은 클럽 성적부진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어 새로운 계약체결을 망설이고 있다. 그런 까닭에 챔피언스 리그(CL) 출전을 원하는 이 선수가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게 됐다.

오바메양에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유럽의 ‘빅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인텔도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1월에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연 오바메양은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위해 아스날 퇴단을 결심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거취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