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정관장 광고 찍었다…1월 공개 예정

현재 국내 최고 인기 캐릭터인 EBS 모델 '펭수'가 선택한 첫 기업광고는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펭수는 KGC인삼공사와 계약을 맺고 이날 EBS 사옥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펭수가 기업광고를 찍은 것은 이번 인삼공사가 처음이다.

펭수의 이번 광고는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세부 계약 내용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삼공사가 펭수를 모델로 선점한 데에는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기업 이미지를 젊게 바꾸겠다는 내부 전략이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펭수는 유튜브 채널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식품, 의류, 엔터테인먼트, 통신 등 다양한 기업들이 펭수와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