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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겨울아 반갑다③ 놀거리가 넘쳐나는 ‘베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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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고 싶다] 겨울아 반갑다③ 놀거리가 넘쳐나는 ‘베어스타운’

지난 5일 스키장 문 열어…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움이 가득

베어스타운이 스키장을 오픈하며 겨울의 짜릿함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베어스타운이미지 확대보기
베어스타운이 스키장을 오픈하며 겨울의 짜릿함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베어스타운
수도권 레저 복합리조트 '베어스타운'이 드디어 2019~20 겨울시즌의 막을 올리며 스키어와 보더들을 맞이한다.

베어스타운은 지난 5일 스키장을 개장했다. 초급자 코스인 '리틀베어' 슬로프 1면을 우선 개장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추후 순차적으로 다른 슬로프를 개장할 예정이다.
베어스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입지다. 서울에서 50여 분 거리에 자리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퇴근 후 당일치기 겨울여행지로도 명성이 높다.

여기에 수도권 최대 규모 설원에서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겨울을 대표하는 레포츠인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장 등을 갖추고 있는 것.

특히 스키장은 국제스키연맹(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 FIS)이 공인한 '88챌린지'와 '챔피온' '파노라마' 등과 선수 전용 코스인 '빅폴라' 그리고 초급자 코스인 리틀 베어 등 10여 개의 수준별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베어스타운은 모든 슬로프에 LED 전등을 설치해 심야 스키어들이 자정까지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개의 리프트는 시간당 1만5300명의 스키어를 수송할 수 있어 큰 기다림 없이 겨울의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12월 중순 오픈하는 눈썰매장은 약 400여 평 규모에 경사 7도, 길이 400m의 규모다. 국내 최장 길이의 눈썰매장으로 성인과 아이 모두 재미있게 겨울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스키장에서는 보기 드문 4인승 전용 리프트를 운영해 탑승장까지 가족 단위 이동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베어스타운은 초보자들도 쉽게 탈 수 있도록 단계별 스키, 보드 클래스 강습을 운영한다. 수강 고객에 한해 리프트 50% 할인과 무빙 워크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하며 중급자 코스인 빅베어 슬로프 개장 시까지 리프트 1만 원, 렌탈 1만 원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