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는 가정 돌보미와 고령자 및 그 가족들을 온라인 툴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링크드인(LinkedIn)에 따르면 이 회사는 600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이미 1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의 아너에 대한 투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아너에 대한 투자는 비전펀드2의 잠재적 투자 건으로, 아직 비전 펀드 투자위원회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들 모든 회사들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이지 못하더라도 100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겠다는 게 소프트뱅크의 목표다.
손 회장은 특히 비전펀드2의 새로운 투자와 관련해 속도를 늦춰 천천히 진행하고 싶고 수익성이 명확한 회사들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비전펀드1이 우버와 위워크 등에 투자하면서 지난달 14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한 데 따라 손 회장의 투자 방식이 다소 신중해졌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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