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가장 흥미로운 19세 공격수 홀란드와 2024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를 치르며 8골을 터트린 홀란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도 14경기 동안 16골을 터뜨렸다.
컵 대회 등을 포함하면 홀란드는 이번 시즌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총 22경기에 출전해 28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 등도 홀란드 영입에 눈독을 들였지만 결국 홀란드의 선택은 도르트문트였다.
홀란드는 내달 3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시작되는 도르트문트의 동계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