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전문매장인 올랜드아울렛이 2020년 새해를 맞아 ‘빅 세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장 할인폭이 큰 ‘전기레인지 3구 하이브리드’는 정상가에서 82% 할인해 32만 원에 판매한다. 인터넷 반품 리퍼브 제품이다.
또 ‘스위스 밀리터리 무선청소기와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각각 62%, 44% 할인해 12만5000원과 28만 원에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박스 미개봉 A급 리퍼브 제품이다.
겨울철 필수 가전인 가습기는 64% 할인해 8만9000원, 건조기는 63% 할인해 4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인터넷 반품 리퍼브 제품이다. 박스가 없는 김치냉장고도 50% 할인해 179만 원에 제공한다.
유명 가구도 세일 품목에 포함됐다. ‘전동클라이너 4인 소파’는 56% 할인해 99만 원, ‘4인 식탁세트’는 75% 할인해 3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쿠첸 밥솥’, ‘해피콜 24 궁중팬’ , ‘전자레인지’, ‘온풍기’ 등을 평균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번 세일에는 하이리퍼브샵 ‘올소’도 참여한다.
올랜드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빅 세일’을 통해 유명 가전과 가구, 생활용품 등 가성비 높은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알뜰쇼핑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리퍼브는 소비자의 변심이나 포장 상자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전시용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 하는 매장을 말한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