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1구역 재개발조합은 9일 오후 2시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입찰 마감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경쟁사 부족으로 유찰됐다.
조합 측은 가까운 시일 내 이사회를 소집해 재입찰 공고를 낼 지, 롯데건설과 수의계약을 추진할 지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300번지 일대 23만8850.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32개동 41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