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경부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좋지 않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이 6시간40분, 울산이 5시간40분, 광주가 5시간20분, 대전이 3시간30분, 강릉이 3시간3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25일 밤 11시께 귀성 방향 정체가 풀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귀경 방향 정체는 26일 새벽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설날 연휴 중 마지막 날인 27일을 제외한 24∼26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