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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기아차, 멕시코 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2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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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기아차, 멕시코 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2대 기증

멕시코 언론-교육부 장관 "멕시코의 자동차 기술 향상, 미래 협력 사업 더 강화돼야"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국립기술전문교육대학(CONALEP)에 자동차 2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사진=엑셀시오르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국립기술전문교육대학(CONALEP)에 자동차 2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사진=엑셀시오르
기아자동차가 멕시코 국립기술전문교육대학(CONALEP)에 자동차 2대를 기증하기로 했다.

기아차의 자동차 기증은 멕시코의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을 위한 교보재용 차량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25일(현지시간)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excelsior) 신문에 따르면 가아차와 기술전문대학의 자동차 기술 단과대학(CIAEA)은 자동차 기술육성에 관해 합의했다.

자동차 전문 기술자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아차가 이 대학에 차량 2대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에스테반 목테수마(Esteban Moctezuma) 멕시코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협정이 멕시코의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강화하고, 자동차 분야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대학, 기업, 교육 분야가 연관된 이번 협정 체결은 기술발전과 취업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도 교육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대학 총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이러한 협정을 더 많이 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앞으로 더 많은 정비 인력의 확충을 위해 멕시코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