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자동차 기증은 멕시코의 자동차 정비교육 발전을 위한 교보재용 차량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자동차 전문 기술자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아차가 이 대학에 차량 2대와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에스테반 목테수마(Esteban Moctezuma) 멕시코 교육부 장관은 이번 협정이 멕시코의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강화하고, 자동차 분야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대학, 기업, 교육 분야가 연관된 이번 협정 체결은 기술발전과 취업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도 교육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대학 총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이러한 협정을 더 많이 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앞으로 더 많은 정비 인력의 확충을 위해 멕시코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