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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한림대 교수, 대한치매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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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한림대 교수, 대한치매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김재호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림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김재호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신경과 김재호 교수는 지난 4월 2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초기 알츠하이머병에서 저강도 초음파치료를 통한 글림프시스템 활성 증진'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직면한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하며 효과적인 치매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상윤 교수 연구팀은 초기 알츠하이머병환자의 저강도 초음파치료 후 안전성과 뇌의 노폐물을 처리해주는 글림프시스템 활성 증진을 통한 치료 기전을 확인했다.
한편 김재호 교수는 치매 관련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질병관리청과 다기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우수신진연구사업' 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또한 대한치료초음파학회 연구이사, 인지중재치료학회 정보이사, 대한치매학회 학술간사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