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안전한마당에 참가해 화상안전캠페인과 소방관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화상안전캠페인 행사에서 OX퀴즈를 시행하고 화상경험가가 직접 알려주는 화상응급처치 방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화상안전 마스터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소방관 마음건강 캠페인에서는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소방관 키트를 제공하고 '소방관 119 트라우마 아카데미'참여자를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화재 진압 과정에서 트라우마를 입은 서울시 소방관에게 맞춤형 마음건강 회복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은 "화상안전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화상 예방법과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을 위해 심리건강 회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