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학회 등에서 발표한 연구초록은 제외하고 동료평가 과정을 거쳐 저명 글로벌 학술지에 실린 논문만 고려한 것으로 전 세계 영상의학 및 종양학 분야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논문 등재 실적이다.
전체 100편 중 25편, 'IF 10' 이상 권위 있는 학술지 게재
질적으로 주목할 만한 연구가 많았다. 루닛은 란셋 디지털 헬스, 자마 온콜로지, 래디올로지 등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F)가 최상위권에 이르는 글로벌 의학 저널에 연구 논문을 지속 발표했다. 특히 전체 100편 중 25편의 논문은 IF 10 이상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글로벌 의학 저널을 통한 임상 근거가 탄탄하게 쌓이면 규제기관 승인 절차, 신규 세일즈 등에 있어서도 자연스레 큰 이점을 얻게 된다"며 "진단 정확도 향상과 의료진 업무 부담 경감 등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이 이번 논문 등재 100편 달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폐 질환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 개발을 비롯해, 유방암 검진 관련 전향적 다기관 연구 등 기술 개발부터 임상적 효과성 검증,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의 활용 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구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 외에도 루닛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연구논문 25편을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상용화된 모든 제품에서 총 125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글로벌 의료AI 산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