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리우 삼바 카니발 선봬
[글로벌이코노믹=정재용 기자] "삼바~!" 롯데월드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리우 삼바 카니발>을 지난 2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84일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는 브라질 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스테이지 쇼 <삼바 투게더>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축구공을 이용한 위트있는 의상을 입은 댄서들은 물론 지름 1m 이상의 축구공 모양의 버블 슈트를 입은 댄서가 관객들과 함께 토스볼을 하며 무대의 열기를 한 층 돋운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전통 악기인 땀보링과 빤데이루를 관객들이 직접 연주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브라질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라질 현지 삼바 댄서들이 선보이는 아마존 원시부족의 까포에라 무예, 바투카다, 람바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1일 2회 공연(월요일 휴연)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든지 가든 스테이지에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매일 2회 삼바퀸과 아마존 인디오 등 100여 명의 배우들이 화려한 삼바 춤의 세계를 표현하는 <리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고객들이 직접 삼바 댄서들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해 축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삼바 투어 퍼레이드>도 매일 1회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