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가 결정된 가운데 최종 탈락한 멤버 채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채령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 출연해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에 극찬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채령은 친언니인 채연과 또 다른 참가자 한명과 함께 셋이서 아토믹 키튼의 '씨야(See Ya)'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이어 "채연 양이 비 같고 채령 양이 세븐 같다. 한 명은 힘과 파워와 절제가 있고 느낌 살리는 건 채령 양이 살린다. 같이 추면서 서로에게 배울 게 많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채영 양은 조금 더 노래를 깨끗하게 부를 필요가 있겠다. 느낌을 많이 낸다. 셋 중 제일 어린데 느낌이 앞서면 노래가 느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트와이스 채령 소식에 누리꾼은 "트와이스, 채령 안 되서 아쉬워" "트와이스, 난 모모보다 채령이 좋던데" "트와이스, 채령 곧 데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