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힘들어하는 정례를 본 봉희, 또 무슨일을 벌이나?

공유
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힘들어하는 정례를 본 봉희, 또 무슨일을 벌이나?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9회 10일(목) 오전 방송에서 물건을 훔치다 춘식 일행이 걸려 도망을 가지만 봉희를 두고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9회 10일(목) 오전 방송에서 물건을 훔치다 춘식 일행이 걸려 도망을 가지만 봉희를 두고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춘식은 봉희(김유빈)를 얌션몬다에 참여하게 했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연출 권계홍) 9회 10일(목) 오전 방송에서 물건을 훔치다 춘식 일행이 걸려 도망을 가지만 봉희를 두고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봉희는 열심히 차를 따라 뛰어가지만 넘어지고, 미군은 봉희에게 총을 겨누며 위협했다.

지나가던 미순(황금희)은 아이를 끌어들인 일행에게 분노하며 봉희를 발견해 위기에서 구해주고, 봉희가 산다는 해방촌 집까지 데려다 줬다.

집에 도착한 봉희는 정례(김예령)를 보고 기절을 하고, 경자(김희원)는 미순을 알아보게 된다.

미순은 정례가 재균(송영규)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아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묻고, 자세한 사정을 알게됐다.

집으로 돌아온 춘식에게 성국(라윤찬)은 봉희에게 얌션몬다를 시킨거 아니냐고 묻고, 이를 들은 경자는 분노하며 춘식을 때리며 화를 냈다.

춘식은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고 싹싹빌고, 안에서 사정을 들은 봉순은 당장 따지겠다며 화를 내지만 정례가 말렸다.
종현(장승하)은 봉희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이 어버지인 길재(윤주상)라고 확신하고, 부끄럽고 챙피하다고 화를 내며 집을 나갔다.

봉희가 괜찮은지 확인한 춘식은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고, 훔쳐온 분유를 주며 봉희의 몫이라고 말했다.

분유를 들고 나오는 봉희를 발견한 정례는 봉희에게 분유를 빼앗아 방으로 들어가라 말하고, 춘식에게 봉희를 데리고 도둑질을 나갔냐며 화를 냈다.

정례는 다시는 봉희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화를 내고, 춘식을 그러겠다고 대답했다.

봉희는 정례에게 잘못했다고 빌고, 정례는 무슨짓을 했는지 아냐며 두번다시 그런일이 생기면 다시는 보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자는 동필(임호)을 찾아가 봉희가 물건을 훔치는것에 망을 보는일을 했다며, 해방촌은 위험한것 같으니 다른 갈만한 곳이 없겠냐며 묻지만 동필은 정 불편하면 정례네 식구들을 내보내라고 말한다.

경자는 그 말에 너무 놀라고, 동필은 다시는 그런 일로 자신을 찾지 말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볼일이 있어 나가는 정례에게 봉희는 같이 따라 나서겠다고 하지만, 정례는 거부하고 봉희는 자신이 속썩여 버리는거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정례는 봉희의 말에 놀라지만 아무말도 하지않고 집을 나섰다.

정례는 애숙(조은숙)을 찾아가 재균의 옷을 건네주며 팔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애숙은 양장점에서 그런 옷을 팔면 격이 떨어진다며 거부했다.

자존심이 상한 정례는 애숙이 여기에서 더 격이 떨어지면 안되겠다고 말하며 옷을 들고 가게를 나섰다.

우연히 지나가는 정례를 발견한 봉희는 정례가 전당포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정례가 재균의 옷을 파는 것을 보게됐다.

겨우 푼돈을 쥐고 나온 정례는 눈물을 흘리고, 그런 정례를 따라가던 봉희도 그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힘들어하는 정례를 보게된 봉희는 또 무슨일을 벌일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