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65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 분)가 이번에는 이영자(박민지 분)의 학력을 트집 잡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예라(고우리 분)는 제이 패션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나영자(박민지 분)의 학력을 의심한다. 예라는 영자를 불러다 놓고 "너 지금까지 학력을 속이고 있었던 거야?"라고 다그친다. 이에 영자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만 대답한다.
강지욱(박선호 분)은 이태성(전노민 분)과 나봉일(강신일 분) 원장의 관계를 의심한다. 지욱은 하성재(김정훈 분)에게 "아무래도 나 원장님이 사장님하고 뭔가 있는 것 같아"라고 말한다.
이태성은 "그가 사라졌다니 무슨 일이야?"라고 반문한다. 하성재는 "사장님은 모르셨던 일입니까?"라고 묻는다.
앞서 방송에서 김갑철은 이태성을 찾아와 만나게 해달라고 떼를 쓰다 경호원들에게 쫓겨난 바 있다. 이영자는 그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어 이태성이 하나 파머스를 뺏은 것과 같은 수법으로 김갑철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송지숙(이항나 분) 간호사는 자기 방에서 아기 수첩이 담긴 상자를 열어보며 눈물 짓는다.
이후 송 간호사는 이태성에게 "너란 존재 자체가 잘못이야"라는 폭언을 듣지만 "26년 전에도 다 살아났어요"라고 받아친다.
이선호(윤종훈 분)는 나영인(하은진 분)이 근무하는 카페 약도를 그려 놓고 최단 거리가 어디인지 동선을 체크한다.
한편, 김하나(김혜옥 분)는 우연히 만난 송간호사를 보고 깜짝 놀란다. 송 간호사는 김하나에게 "사모님"이라고 불러 과거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혜옥과 송 간호사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인 송간호사(이항나 분)의 과거가 조금씩 밝혀질 전망이다.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는 월~금요일 밤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