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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바르셀로나·아스널·아틀레티코·뮌헨· 나폴리·벤피카 16강진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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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바르셀로나·아스널·아틀레티코·뮌헨· 나폴리·벤피카 16강진출(상보)

메시의 환호/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메시의 환호/AP뉴시스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독일)를 4-0으로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아스널이 FC바젤(스위스)를 4-1으로 대파하고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B조에서는 나폴리(이탈리아)와 벤피카(포르투갈)가 나란히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D조에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위,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등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아르다 투란의 해트트릭으로 16강 진출의 축포를 쏘았다.
메시는 이날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들어 투란이 3골을 폭발시켰다.

메시는 이날 1골을 추가해 이번 시즌 조별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아쉽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가진 조별리그 최다 골(11골)에는 미치지 못했다.

메시는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통산 93호 골을 기록하며 호날두(95골)에 두 골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편 A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이 루카스 페레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FC바젤(스위스)를 4-1으로 대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스널과 조 1위를 다투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은 루도고레츠 라즈고라드(불가리아)와 2-2로 비기며 조 2위가 됐다.

B조에서는 나폴리가 벤피카에 2-1로 승리했다, 벤피카는 나폴리에 패했지만 나폴리(승점11)에 이어 조2위로 16강행에 진출했다.

C조 2위를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셀틱(스코틀랜드)과 1-1로 비겼다.

D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지만 승점 15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조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12)은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