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의 중국인 멤버였던 타오는 지난 2015년 엑소를 이탈하고 중국으로 돌아간 후 SM엔터테인먼트가 한국과 중국 연예인을 차별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건강상 이유로 중국으로 돌아간 것이라며 엑소의 탈퇴 의사를 밝혔다.
SM은 곧바로 성명서를 내고 "타오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을 도모하는 제작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타오는 법원에서 최종 판결이 나기 전까지 SM과 체결한 전속계약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M은 특히 타오가 팀을 이탈해 중국에서 불법적인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엑소는 타오 외에도 크리스와 루한도 팀을 이탈하고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