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 소설 '그 여자의 바다' 63회에서 김선우(최성재 분)는 윤수인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지만, 할머니 조금례(반효정 분)로부터 수인이 임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한편, 최정욱(김주영 분)은 강태수(최우석 분)가 횡령 사실을 알아냈다고 정재만(김승욱 분) 사장에게 알린다. "태수 형이 저희 두 사람을 고발하겠답니다"라는 정욱의 말에 정재만은 깜짝 놀란다. 하지만 정욱은 재만에게 태수를 홍숙희(이칸희 분)의 보석 도둑으로 몰아가자고 제안한다.
정욱이 보석을 빼돌린 후 숙희는 빈 보물함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숙희는 보석을 도둑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는 등 한바탕 난리를 친다.
이후 경찰은 태수를 연행한다. 태수는 경찰에게 "일단 서에 가서 이야기하자"고 밝힌다.
한편, 선우는 수인의 임신을 알고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수인은 조금례와 함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산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간호사가 수인에게 "산모님"이라고 다급하게 외쳐 위급 상황에 처했음을 알린다.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 극본 김미정· 이정대)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