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4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세스 후랭코프의 역투를 앞세워 7-4로 승리했다. 후랭코프는 원정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류승혁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최형우는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한화를 제압한 KIA는 5할 승률에 턱걸이했다. 4위 LG와는 여전히 4경기차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3안타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6-5로 이겼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