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비켜라 운명아' 11회 강태성, 핏줄 부인 남일우에 설움 폭발…박윤재, 진예솔x강태성 질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강태성이 핏줄임을 부인하는 남일우에게 설움이 폭발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 11회에서는 최시우(강태성 분)가 자신이 손자가 아니라고 부인하는 안석호(남일우 분) 회장을 보고 설움이 폭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시우는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안회장과 양남진(박윤재 분)을 보며 묘한 분노에 휩싸인다.

안 회장은 시우를 핏줄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안 회장이 병문안 온 시우의 멱살을 잡자 남진은 "이 사람 할아버지 손자잖아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 회장은 "아니야. 내 손자 아니야"라고 손사레를 친다.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한 시우는 자동차 문짝을 쾅 닫으며 분풀이를 한다. 최시우는 안석호 회장의 아들 故 안영규의 서자이고 양남진이 친자이다.

한편, 승주(서효림 분) 몰래 연실(유지연 분)과 결혼식을 추진하는 한만석(홍요섭 분)는 딸 한승주가 회사에 나타나자 연실을 책상 밑에 숨긴다. 이후 만석이 "(결혼 후) 한 집에 사는 게 싫어요?"라고 묻자 연실은 "승주양이 무서워서"라고 대답한다.

한승주는 아빠 한만석과 노연실을 두고 "이러다가 진짜 결혼하는 거 아니야?"라며 의심한다.

한편, 짝사랑 정진아(진예솔 분)를 찾아 서울에 온 대식(육동일 분)은 진아를 봤다는 이웃을 만나게 된다. 정진아를 찾는 전단지를 뿌리고 다니는 대식은 이웃에게 "옆집에서 나오는 걸 보셨단 말이죠?"라며 기뻐한다. 이웃이 "예. 맞아요. 이 여자가 맞네"라고 하자 화들짝 놀란 진아는 대식을 피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 발을 다친다.

공모전 브리핑을 위해 한강그룹을 찾은 진아는 시우와 맞닥뜨린다. 다리가 불편한 진아를 본 시우는 "미련한 겁니까? 용감한 겁니까?"라고 야단친다.
남진은 첫사랑인 정진아가 최시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 받는다.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의 엇갈리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리고 있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