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은 후원자가 뜨개질 키트를 구매한 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아기들에게 직접 뜬 모자를 전달하는 신생아 살리기 활동이다. 라한호텔 그룹은 임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신생아 모자 200여 개를 기부하는 것은 물론 올 겨울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키트를 증정,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목포, 라한호텔 포항을 비롯한 라한호텔 그룹 임직원들이 손수 뜨개질한 신생아 모자를 각 호텔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소품으로 활용했다. 신생아 모자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 겨울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며 특별한 포토존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한호텔의 겨울 패키지인 '윈터 원더랜드(Winter Woderland)'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신생아 모자뜨기 일반키트가 주어진다. 산업현장 견학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캔들 만들기 윈터클래스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