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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에 자판기형 편의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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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에 자판기형 편의점 선봬

세븐일레븐이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에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을 28일 선보였다. 사진=세븐일레븐 이미지 확대보기
세븐일레븐이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에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을 28일 선보였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 골프장 그늘집 2곳에 자판기형 편의점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이하 익스프레스)를 지난 28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는 세븐일레븐이 2018년 업계 최초로 개발한 IT 판매기술 기반의 차세대 점포로 리조트‧골프장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현재 전국에 10개 점이 분포해 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가 전파한 비대면 소비 추세에 맞춰 롯데호텔 리조트사업부‧롯데기공과 협업해 익스프레스 점포를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된 점포 2곳은 세븐일레븐 롯데아트빌라스 지점의 위성 점포다. 매장에는 셀프 계산대, 즉석 조리대가 비치돼있다. 물품 구매 뿐 아니라 발주·재고관리 등 모든 시스템이 메인 점포의 관리하에 무인으로 운영된다.

이 매장은 음료, 스낵,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부터 골프공, 골프 장갑 같은 골프용품까지 약 100개 품목을 판매한다. ‘버디박스’, ‘이글박스’처럼 그늘집(홀 중간에 마련된 간이 휴게소) 이용자들을 위한 세트 상품도 만날 수 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이번 익스프레스 점포가 고객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경영주에게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