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아빠된다…아내 체리 시본 늦여름 첫아기 출산예정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엔터 24]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아빠된다…아내 체리 시본 늦여름 첫아기 출산예정

아내 체리 시본이 늦여름 첫아기를 출산할 예정으로 곧 아빠가 될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미지 확대보기
아내 체리 시본이 늦여름 첫아기를 출산할 예정으로 곧 아빠가 될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인기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의 아내 체리 시본이 곧 첫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 ‘더 선’에 따르면 체리는 늦여름에는 출산 예정이며 에드도 체리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에드는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을 두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락 다운(도시 봉쇄)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임신해도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에드는 가족들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고 이제 출산의 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에 이 기쁨을 가까운 친구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 같으며, 어젯밤 체리가 온라인으로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면서 임신과 출산 시기가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던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후 동거생활에 들어가는 등 약 3년의 교제를 거쳐 2018년 1월 말에 약혼을 발표했다. 또 2018년 12월에는 40여 명 정도의 하객을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를 인정한 것은 반년 이상이나 지나서였다.

원래 ‘비밀주의자’인 에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부터 공식 인스타그램도 올리지 않아 공식발표도 늦을 것 같지만 언론에서 일제히 이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축하해!” “다음에 올 때는 아빠구나” 같은 축복의 소리와 “아빠가 되면 갈수록 활동 중단 기간이 길어질지도?”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