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7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5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올랐고 영업이익은 1067억원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상승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간편식 등 주요 제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면서 "매출 증가 대비 판관비 비중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원가 절감 노력이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