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지분율 20.77%·차남 10.5%로 각각 BGF 2·3대 주주 올라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BGF그룹 지주사인 BGF는 이날 홍 회장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2005만190주를 홍정국·홍정혁 장차남에게 각각 1002만5095주씩 넘겼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장남의 지분율은 10.29%에서 20.77%로, 차남의 지분율은 0.03%에서 10.5%로 높아졌다. 홍정국 사장은 1987만8040주를 보유해 2대 주주를 유지했고, 홍정혁 사장은 보유주식이 1005만812주로 늘며 3대 주주로 올라섰다. 홍 회장은 3100만9025주를 보유한 1대 주주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