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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타트업 일레븐코퍼레이션,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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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타트업 일레븐코퍼레이션,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최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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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전문 스타트업 일레븐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회째 모집에 299개 사가 지원해 최종 51개 기업이 선정된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7년 이내 창업기업, 누적투자실적 20억 이상 100억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설립된 일레븐코퍼레이션은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넬, 에이딕트, 그로우어스, 라덴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 친환경 개념이 정착되기 전부터 헤어 제품에 폐플라스틱 용기를 출시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천연원료, 재활용율이 높은 포장재 사용으로 기업의 ESG(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지난해 450억원 매출을 올렸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기존 D2C(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 직접판매) 방식에서 최근에는 국내 최대 H&B스토어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 @코스메와 로프트, 홍콩 매닝스, 베트남 가디언 등 국내외 유명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백창준 일레븐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200 선정으로 일레븐코퍼레이션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더 큰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K뷰티가 재도약하는데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