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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인도 진출 확대 위해 타타 클리크 팔레트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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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인도 진출 확대 위해 타타 클리크 팔레트와 협력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아모레퍼시픽 수상작. 왼쪽부터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라인’, ‘려 루트젠’, ‘아모레팩토리’. /사진=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아모레퍼시픽 수상작. 왼쪽부터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라인’, ‘려 루트젠’, ‘아모레팩토리’.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인도 진출 확대를 위해 멀티 브랜드 뷰티 소매업체인 타타 클리크 팔레트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타타 클리크는 국제 제품을 확장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소매점 입지를 확대하는 동시에 더많은 인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22일 프랑스 패션 매체 패션네트워크닷컴에 따르면 아모레 퍼시픽 그룹 인도 폴 리의 사업 책임자 겸 국가 책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타타 클릭 팔레트와의 협업은 K-뷰티의 경이로움을 높이 평가하는 열정적인 소비자들과 연결되면서 새로운 시장과 기존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제품과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헌신으로 아모레퍼시픽 인도는 성장과 성공을 목표로 한다. 타타 팔레트 고객들에게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세심하게 큐레이션된 제품들을 제공하고 한국 스킨케어의 변형된 장점들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K-뷰티의 개인화된 접근법을 교육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및 스킨케어 브랜드 라네즈,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담당하고 있다.타타 클리크 팔레트 고객은 타타 클리크 팔레트의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각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최종 목표는 인도 소비자들이 그들의 브랜드와 제품으로부터 최대한의 이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활용해 인도에 더 많은 제품을 제공하고 인도 내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