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CI. 사진=GS리테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1120117052807960bc88014e312111926979.jpg)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1조612억원, 영업이익이 405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12.4%씩 늘었다.
4분기 실적을 사업부별로 보면 편의점 사업부인 GS25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조6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22.5% 늘었다. 이는 GS25 운영점 증가와 차별화 상품 매추루 상승 효과, 판관비 효율화 등에 따른 성과다.
홈쇼핑 부문 매출은 2949억원,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업계 수위권을 유지했다.
호텔은 나인트리 및 제주 호텔 드의 매출 신장으로 매출 1345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해 효자 노롯을 했다는 평가다.
다만, 개발사업은 기존 개발 사업장 자문수수료 미발생 및 PJT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7.5% 감소해 126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109억원 감소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으로 편의점, 슈퍼마켓 등 주력 사업의 호실적을 낼 수 있었고, 홈쇼핑은 어려운 사업 환경 하에서도 모바일 중심의 역량 강화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GS리테일은 수익성 위주의 경영과 펀더멘털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