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월 말, 수원 지역 최대 규모 쇼핑몰로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에 특화된 ‘2세대 스타필드’의 첫 매장”이라며 “주 고객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글로벌 SPA 브랜드를 추가 오픈하며 수원 지역 내 최다 SPA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지난 14일, 약 1,080평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공개했다.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 각각에 슈즈·백 전용 공간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같은 날, 편안한 일상복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유니클로’도 키즈 플레이존 및 키즈 전용 피팅룸이 마련된 매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무드로 사랑받는 ‘코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마시모두띠’ 등이 입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셔츠, 슬랙스 등으로 MZ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가전 및 완구 전문점부터 펫 프렌들리 복합공간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한다.
15일에는 신개념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나란히 문을 열어 어른과 아이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렉트로마트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부터 오디오, 게이밍 용품 등 가전 상품과 키덜트족을 위한 피규어 등을 함께 선보인다. 토이킹덤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