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 원의 치료비를 쾌척하며 누적 기부금 1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하며 기부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시몬스 침대의 선행으로 현재까지 130여명의 환아가 치료를 받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
한발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완화의료를 넘어 재택의료 파트, 단기입원 파트, 병원학교, 재활치료 등을 아우르는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의 출범을 돕는다.
시몬스 침대의 도움으로 올 하반기 첫발을 내딛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는 병원 내에서는 완화의료팀이, 집에서는 재택의료팀이 환아들의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며 환아 및 가족들을 세심하게 돌볼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ESG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된다.
시몬스의 브랜딩 역량을 기부와 접목시킨 이 제품은 최신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이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출시 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착한 침대’로 입소문 타며 지난 한 해 2천 개 넘는 판매고를 올려 누적 기부금 4억 원을 달성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