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내일온다 배송 서비스 /사진=롯데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3014060802635a96f092d0c11011187242.jpg)
롯데온은 지난 달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를 새롭게 선보였다. 30일 롯데온에 따르면 '내일온다'는 롯데온에서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온상품을 평일 오후 4시까지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지 다음 날 모든 상품을 한 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온은 김포 온라인 전용 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온라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로 '내일온다' 서비스를 기획했다.
롯데온은 익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단독 상품 및 전용 할인 상품 등을 선보인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롯데온은 '내일온다' 전용관을 운영하고,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1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수요를 높이고자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PB상품인 오늘좋은, 요리하다, 콜리올리 등을 비롯해 롯데마트가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공구핫딜' 상품까지 마트 단독 상품의 모든 재고를 확보해 상품 다양성을 높였다.
롯데온은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에 대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5월까지만 제공하고자 했던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6월까지 연장해 운영하며, 구매 페이지도 고객 편의성에 맞춰 개편해 선보인다. 상품 및 가격 경쟁력도 높여 쌀, 즉석밥, 커피, 물티슈, 화장지, 바디워시 등 30대 인기상품을 대용량 박스 구성으로 기획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예정이다.
김종혜 롯데온 홈앤컬쳐팀장은 “익일배송 서비스 ‘내일온다’가 출시 이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등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