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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명품에 ‘힘’ 롯데온…‘에센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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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명품에 ‘힘’ 롯데온…‘에센스’ 오픈

15만여 명품 상품 모았다

롯데온 명품 버티컬 온앤더럭셔리가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를 공식 입점시켰다. / 사진=롯데온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온 명품 버티컬 온앤더럭셔리가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를 공식 입점시켰다. / 사진=롯데온
롯데온이 해외직구 명품 강화에 나선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치열한 해외직구 시장 속에서 믿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고객 인지도를 확대하며,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실제 롯데온의 올해 1~5월 ‘해외직구 명품’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롯데온은 12일 “온앤더럭셔리가 선별해서 선보이는 믿을 수 있는 상품, 구매 및 배송 등 편리한 쇼핑 시스템을 갖췄으며, 별도의 ‘직구명품관’을 통해 다채로운 매장 구성과 큐레이션 등을 선보이는 점이 고객 발길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롯데온 명품 버티컬 온앤더럭셔리가 지난 10일 국내 종합쇼핑몰 최초로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SSENSE)'를 공식 입점시켰다.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다양성과 신뢰도, 편의성 등을 확대하기 위해 서다.
‘에센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두어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우영미, 르메르, 더로우 등 600여개 해외 인기 명품 브랜드 약 15만개 상품을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제안하는 해외 명품 플랫폼이다.

이번 ‘에센스’ 공식 입점을 통해 롯데온에서 에센스의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이고,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희소성 높은 상품들을 소개해 고객들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롯데온은 ‘에센스’ 공식 매장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에센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고객이 전체 고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앤더럭셔리에서 ‘에센스’ 상품 구매 시 상품 및 배송 서비스 등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온앤더럭셔리는 공식 대행사를 통해 주문부터 상품 통관, 검수, 배송 등의 모든 유통 과정을 관리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간편 결제를 통해 복잡한 단계 없이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온에서는 국내 가격을 확인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사별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