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샘에 따르면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를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어반글로우는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에센셜’ 라인의 호텔침대다. ‘시그니처’ 라인의 호텔침대 대비 약 30% 가량 낮은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호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어반글로우는 디자인에 패브릭과 메탈 질감을 활용했다. 독일 샤트데코사의 패브릭 텍스처 LPM 소재를 사용해 입체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모서리 부분은 메탈 소재로 마감해 더욱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침대 프레임 하단에는 옷이나 이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마련해 사용성을 높였다.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설계도 가능하다. 부부의 수면 습관이 다를 경우 서로의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퍼싱글 사이즈 침대 두 개를 일체감 있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샘 관계자는 “침실 전체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기보다는 호텔침대를 활용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고객이 늘면서 호텔침대의 판매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다 다양한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패브릭 질감을 활용한 호텔침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