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과 주주친화경영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IR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국내 상장기업의 IR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이사, 전략기획부문장, 재경부문장 등 경영진의 적극적 IR활동 참여 △해외 투자자 대상 현지 NDR(Non-Deal Roadshow), 영문 공시 등을 진행하며 정보 불균형 해소에 힘쓴 점 △경영진이 주식시장 내 피드백을 지속 모니터링 및 검토할 수 있는 내부 체계를 구축하여 기업과 주식시장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잠정실적 공시 및 연간 가이던스 공시 정례화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선정됐으며, 10월 1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주주환원 및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개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