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정우 노무라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또 내년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1.7%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한국은행이 최근 전망한 경제성장률은 1.9%였다.
하지만 "최근 주택 시장은 다소 안정화됐고 환율도 당분간 높은 수준 유지할 것으로 보여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한은도 경기회복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내년 2월과 4월, 7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심리를 억누를 것이라며 이에 따라 탄핵 정국 이전에 제시한 내년 환율 전망치(달러당 1500원)에 도달하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하더라도 지난 8월과 같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충격이 국내 증시에 가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