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용·공정·정의로운 디지털전환도시 광주연대'는 15일 디지털 경제 시대에 소상공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3개 범주, 11개 제언'을 공개했다.
이 방안은 플랫폼 공정화법 입법을 통해 배달중계수수료 상한제 도입 및 공공 배달앱의 경쟁사를 육성하자는 방안이 담겨 있다. 배달수수료가 급등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의 이익이 급감하는 시장구조를 개선해야 된다는 취지다. 또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전국적으로 보급을 확대하자는 제언도 담겼다.
이 단체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방안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비용을 낮추고, 상품화·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