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렬하고 대담한 풍미 덕분에 ‘더프타운의 야수’라 불리는 ‘몰트락’은 과일향과 꽃향이 중심이 되는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와는 확연히 다른 개성을 지녔다. 몰트락의 독창적인 풍미는 창립자 ‘알렉산더 코위’의 실험정신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전통적인 증류 방식에서 벗어나 ‘2.81회 증류법’이라는 독창적인 방식을 고안했으며, 이 증류법이 몰트락 특유의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몰트락’은 그동안 일부 채널에서만 ‘몰트락 16년’과 한정판 ‘스페셜 릴리즈’ 시리즈로 한정적으로 판매되어왔다. 디아지오는 이번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라인업을 확충해 국내 시장에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몰트락 16년’은 셰리 캐스크에서만 숙성되어 다크 초콜릿과 말린 과일의 진하고 농축된 풍미를 선사한다.
고연산 제품인 ‘몰트락 20년’은 농익은 자두와 발사믹의 깊은 풍미에 복합적인 스파이스가 겹겹이 어우러져 더욱 정교하고 성숙한 개성을 드러낸다. 두 제품 모두 셰리 캐스크에서 비롯된 풍부함과 몰트락만의 대담함이 결합된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제공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몰트락의 대담한 개성을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고연산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9월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관계자 및 바텐더를 대상으로 한 런칭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몰트락 제품의 지향점과 테이스팅 노트를 설명하는 ‘몰트락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마스터클래스는 디아지오 싱글몰트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이완 건’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몰트락 특유의 강렬한 풍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음회도 함께 마련된다.
10월부터는 페어몬트 호텔과 협력하여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페어몬트 호텔 VIP와 위스키 애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디아지오의 ‘월드클래스 2025 코리아’ 우승자인 박희만 바텐더가 총괄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몰트락’의 브랜드 철학, 테이스팅 노트, 푸드 페어링을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브랜드 고유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라트메시 미슈라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한국 위스키 시장에서 독창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셰리 캐스크 특유의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몰트락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완벽히 부합하는 브랜드로, 디아지오는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