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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전국서 연15%대 사잇돌2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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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도 전국서 연15%대 사잇돌2 개시

오늘부터 최대 대출한도 2천만원 상환기간 최대 6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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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중·저신용자에게 연 15% 내외의 중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 대출 상품이 판매된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대부업 사이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소비자들이 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저축은행 평균 신용대출 금리가 연 23%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더 낮은 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30개 저축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 대출(사잇돌Ⅱ) 상품을 선보인다. 시중은행은 지난 7월부터 연 이자율 6~10%의 사잇돌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사잇돌Ⅱ는 은행 사잇돌 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저축은행용' 사잇돌 대출이다.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원, 상환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근로소득자는 연봉 1500만원 이상, 사업소득자·연금소득자는 연 소득 800만원 이상이면 대출 가능하다. 사잇돌Ⅱ의 금리는 보증보험료(평균 5.2%)와 은행 수취분을 합해 연 15% 내외가 될 전망이다. 상품은 ▲은행 사잇돌 대출 탈락자 연계형 ▲제2금융권 보완형 ▲소액·신속형 등 맞춤형 3종으로 나온다.

이날부터 전국 30개 저축은행 205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각 저축은행별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상담할 수 있다. 사잇돌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내 통합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