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효과 톡톡…신한저축銀 사잇돌2대출 100억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신한저축은행이 '사잇돌2대출'의 누적취급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사잇돌2대출은 전국 30여곳의 저축은행이 SGI서울보증보험 보증서를 통해 판매하는 중금리 대출이다.

신한저축은행은 중금리대출 고객 대부분이 영업시간 중 저축은행 방문을 힘들어하는 점을 감안해 동 상품 출시 시점부터 자체 중금리 상품인 '참신한 중금리대출'과 함께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대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5월에도 최대 한도가 5000만원인 '참신한 중금리대출' 을 출시했다. 앞서 2013년 부터 판매하는 은행연계 중금리대출 '신한 허그론' 도 누적 취급액 1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중금리 대출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신한저축은행은 판매 실적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2개 상품 (참신한중금리대출, 허그론)이 올라 있다고 전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햇살론 부터 사잇돌2대출, 참신한 중금리대출 까지 다양한 중금리 상품을 보유해 전문 상담원인 '참신한 코디' 가 최적의 상품을 찾아주는 등 저축은행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중금리대출 공시로 각 저축은행이 취급하는 중금리대출 상품 특징과 금리, 실적 순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성 기자 kes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