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포화, 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등 난관에 해결사는 누구
이미지 확대보기‘전략기획통’으로 불리는 여승주 한화생명 신임 사장은 롯데카드 인수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한화생명의 사내에 여 사장을 팀장으로 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며 롯데카드 매각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카드 인수를 통해 금융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의 금융계열사가 있지만 카드사는 없다. 뿐만 아니라 롯데카드 기존 고객층과 한화갤러리아백화점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다.
신한생명의 새 수장이 된 성대규 사장은 인슈테크와 오렌지라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성 사장은 26일 열린 취임식에서 상품 설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심사 및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슈테크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퍼플 오션(Purple Ocean)을 개척할 것을 강조했다.
또 그는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로 만들자”며 “이러한 토대 위에 원신한(One Shinhan) 추진을 가속화해 신한금융그룹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보험개발원 등에서 근무한 성 사장은 2003년 보험업법 전면개정 작업을 주도하며 방카슈랑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제3보험업 분야를 신설했다. 보험개발원장 시절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요율 산정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의 ‘인슈테크’ 도입에 앞장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난해 말 변액보험 5년 총자산 수익률 기준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변액보험 전문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변 사장은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시작으로 경영지원, 홍보, 스마트Biz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5월에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으로 발령받아 법인영업부문을 이끌었으며 2018년 1월부터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겨 그룹 전반의 주요 사업과 조직관리 등 다양한 혁신 업무를 수행했다.
이보라 기자 lbr00@g-enews.com
































